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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균 기온 ‘역대 3위’ 사상 첫 ‘6월 열대야’ 발생도

김민지 기자
등록일 2022-07-06 20:33 게재일 2022-07-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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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균기온이 6월 평균기온으로는 역대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기상청 기후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2.4℃로 평년(1991~2020년 평균) 6월 평균기온(21.4℃)을 1℃ 웃돌았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후 3번째로 높았다. 역대 6월 평균기온은 2020년(22.7℃)과 2013년(22.5℃)로 1,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폭염일(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은 1.6일로 평년 6월(0.7일)에 견줘 0.9일 많은 역대 3위였다. 6월 폭염일 1위와 2위는 2020년(1.9일)과 2017년(1.7일)이다. 2000년 6월 폭염일이 올해와 같았으나 최근일수록 상위에 놓는 기상청 원칙에 따라 올해가 3위에 올랐다.


서울 등 13개 관측지점에선 사상 처음 ‘6월 열대야’가 나타났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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