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등 <br/>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적극 동참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는 6일 경북도의 청년주택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철우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해비타트는 “그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경북도가 적극 동참해 꿈과 희망을 주는데 크게 기여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1994년을 시작으로 2만4천여 세대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한국해비타트 본부 및 경북지회와 연계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2년간 15개 시·군 25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도 10가구를 추가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청년들을 위해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을 공모 선정을 통해 영덕에 10채를 지원했고, 올해도 10채를 추가로 공모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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