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만남·화합의 장소로
경북도는 지난 10일 오후 재대구경북도민회가 대구경북 상생장터(산격중앙시장 내) 1층에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사무실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구경북 상생장터에 마련됐으며, 지역 출향인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대구 경북도민회 최병일 회장은 “어렵게 마련된 도민회 사무실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대구경북도민회와 고향 경북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회 출범 후 5년 만에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한다”며 “오늘 개소하는 사무실이 사랑방이자 고향의 정자처럼 항상 지역 출향인들과 함께 숨 쉬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