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개·은 4개·동 1개 획득 기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육상, 소프트테니스, 농구, 유도, 씨름, 수영, 승마 등 7개 종목에 57명의 선수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상산초 남자 농구부의 23년 만에 다시 찾은 금메달과 상주중 남자 농구부의 은메달 획득이다. 또한 육상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중부 400mR 경기에서 획득한 상주여중 최지현 선수가 창단이래 처음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최지현 선수는 400mR 금메달에 이어 세단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금,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프트테니스와 유도(여 ·70㎏급)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거머쥐었다.
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교사, 코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