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내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9일째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 28일까지 울릉군 내 확진자 총 1천433명을 유지하고 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 울릉군 내 1천433명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29일부터 6일 현재까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도에는 지난 5월 들어 관광객이 급증, 하루 약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입도하는 등 많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됐다.
하지만, 철저한 방역조치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예방 준수 등으로 지난달 23일 확진자 0명을 기록하는 등 감소세로 전환됐다.
울릉도 내 코로나19 감염확진자는 24일 3명, 25, 26일 0명, 27일, 28일 각 1명(#1천433명)으로 줄었고 이후 지금까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심하기 이르다”며“개인위생 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 자제 및 자가검사 시행 등 지역 감염확산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