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중학교 사제동행 동아리 운영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 강화를 위하여 사제동행 동아리 ‘리틀 포레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제동행 동아리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제동행 동아리 ‘리틀 포레스트’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교내 작은 텃밭을 가꾸면서 사제 협력 활동을 통해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지향적인 인재로서의 성장을 모색하는 교내 프로그램이다.
자신이 기른 농산물을 자신이 감사했던 사람들(친구, 가족, 교사)에게 전달하여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동아리의 목표로 삼고 있다.
동아리 학생 A군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실내에서 벗어나 선생님과 함께 텃밭을 가꾸게 되어 상당히 기쁘고, 내가 직접 심은 식물들이 나날이 자라는 모습이 상당히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대 교장은 “학교는 이러한 동아리 활동과 같은 다양한 학생활동을 통해 사제 관계를 개선하고, 학생의 인성적인 성장을 함양하여 우리 학교의 교육지표인 ‘배움과 섬김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지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