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찬, 철도노조 등과 맞손
유성찬<사진>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17일 정의당 포항시당,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수서행 KTX 운행, 고속철도 통합’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발 수서행 고속철도(KTX) 운행 확대와 포항시민의 이용편익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협약식에는 유성찬 후보와 임혜진 정의당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변종철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유 후보는 “포항역의 고속철도 이용률이 118%로 전국 최대의 포화상태로 지난해 8월 일부열차의 증편에도 포항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KTX 증편이 시급하다”며 “철도노조와 포항시장 및 정당후보는 차별받는 교통·물류의 핵심인 공공철도 서비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국토균형발전과 포항시민의 철도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서행 KTX 신설 운행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