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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5-17 17:49 게재일 2022-05-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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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사항 발견 땐 지원 연계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20세대를 대상으로 경찰,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해 가정환경 및 아동의 안전을 확인한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아동학대 반복신고, 수사경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및 기타 지원 필요 등의 사유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선정했다.

점검 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면 분리보호와 수사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는 물론 기타 위기상황이 발견되면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적정한 서비스지원을 연계해 아동의 안전과 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달서구는 한발 빠른 아동보호시스템 구축 등으로 ‘아동보호로 아주 특별한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대상을 받았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에 놓인 아동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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