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구글과 업무협의회<br/>“학생들 이해·활용능력 함양”
이번 협의회는 대구시교육청 강병구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콜린 마슨 아시아·태평양지역 구글 교육 총괄 임원 등 10명이 참석해 대구형 소프트웨어(SW)ㆍ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 내용은 △스토리텔링 기반 수준별 프로젝트형 인공지능(AI) 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대구지역 교사 대상 인공지능 교육 전문 연수 프로그램 협력 △구글 개발자들과 대구 학생들 간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상시적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에 대비한 구글 크롬북 사용 및 기능 확대 요청 등이다.
안병규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이번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지능형정보사회를 대비해야 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인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을 함양하는데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