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울진 만들기에 머슴처럼 사용해달라”

황이주, 언택트 모바일 개소식

황이주 울진군수 후보

황이주 전 도의원이 무소속(기호 4번·사진)으로 후보등록을 마치고 울진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황 전 도의원은 “네거티브 않고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를 하자는 제 뜻과 계속되는 코로나를 감안 ‘언택트 모바일 개소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저에게 응원을 보내거나 질책을 해주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바로 ‘황이주가 일은 잘한다’인데 선거란 것이 일 잘하는 머슴을 뽑는 것 아니겠느냐”고 한 뒤 자신을 도구로 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전기요금과 상수도요금이 지원되지 않을 때,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자신이 나서 해결했음을 언급하며 차별화된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통합 군수’, ‘경제 군수’, ‘현장형 군수’, ‘욕심없는 군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울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