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후보에 17개 현안 건의
지역중소업계가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에게 지역 중소기업과 중기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지역회장 김강석)는 지난 13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정책 제언을 전달한 뒤 민선 8기 지역경제 발전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중기중앙회 김강석 지역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서정대 부회장, 대구경북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이우준 이사장,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장진영 이사장,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권영근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중기중앙회의 정책제언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자생력 강화 지원 △건강한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서대구 역세권 재개발 등 17개 현안이다.
김강석 지역회장은 “중소기업과 중기협동조합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