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단은 정책 과정에 대학생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출범한다.
전국 55개 대학 학생 총 10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토론회, 간담회, 전자공청회, 설문조사 등 여러 통로를 통해 정부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 상시 소통 창구를 통해 고등교육 외에도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대학생의 의견을 청취한다.
모니터링 활동에 80%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활동 증서를 배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은 우수활동 단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