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방한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취임식에 앞서 경북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 이날 만남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개발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금융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많은 국민이 경제적 혜택을 입도록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며 “도에서도 도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투아데라 대통령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