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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막 내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5-09 18:10 게재일 2022-05-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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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1543’ 선비정신 본향 알려<br/>한복런웨이 등 관광객에 큰 인기<br/>‘지역축제 활성화 기반 돼’ 호평
관광객들이 선비촌에서 열린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공연을 즐기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소수서원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3년만에 개최된 선비문화축제는 2022년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및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반이 됐다는 평이다.

올해 축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선비정신을 알리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선비문화축제 기간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공연과 전시, 전 세대가 즐길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됐다.

축제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해 영주시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알리는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K-Culture한복런웨이 등 메인 프로그램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어린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매직버블쇼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소수서원 둘레길을 활용한 ‘야경을 즐기는 선비다’가 탐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위드코로나 시대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겼다.

영주 방문의 해인 올해, 선비세상 개장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로 ‘가고 싶은 영주, 머물고 싶은 영주’ 조성에 적극나설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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