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공단지 특화 맞춤형 기업 지원

기술닥터 방문 등 경영 애로 해결

[영주] 영주시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농공단지 특화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각종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술닥터 프로그램,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두 종류로 추진된다.

기술닥터 프로그램은 제품 또는 공정에 기술 애로 발생시 해당 기술분야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지원 규모는 최대 300만원으로 기술닥터가 10회 이내 방문해 기술·경영 애로 등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한다.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은 기술닥터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기업을 포함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공정개선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지원 규모는 최대 2천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영주시 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이면 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달 9일부터 기술닥터 프로그램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은 8월경 공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