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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내셨네요” 현장서 973만원 징수

김주형기자
등록일 2022-05-03 20:33 게재일 2022-05-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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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찰 합동단속 가보니<br/>체납차량 16대 적발 성과 좋네

포항시와 포항남부경찰서가 3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음주·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했다.

포항시와 경찰은 이날 남구 오천읍 냉천수변공원 앞 냉천로 일대에서 경찰과 시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이 음주단속을, 시가 체납차량 적발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16대의 차량이 적발됐다. 지방세를 체납한 13명은 현장에서 693만원을 납부했고, 교통 과태료를 체납한 3명은 현장에서 280만원을 납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체납 단속은 매일 실시하고 있지만 잊고 납부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계도 및 홍보 차원에서 경찰과 합동단속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 예방 및 홍보는 물론 체납 징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합동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과 체납액 징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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