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0년부터 시민들의 오전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로비에서 30명 내외 소규모 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 Music Letter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해설이 있는 로비 콘서트는 관객과 연주자들이 경계 없는 가까운 거리에서 해설과 클래식을 감상 할수 있어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소규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해설 김진동, 피아노 최혜리, 바이올린 송정민, 첼로 한진, 클라리넷 김현국이 출연해 쇼팽의 왈츠 마단조, 브람스의 F-A-E 소나타 중 다단조 스케르초, 타겔의 플라멩고, 거쉰의 파리의 미국인 등이 연주된다.
공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정도로 입장은 무료다.
나영호 문화예술관장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생생한 숨소리가 전해지는 Music Letter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