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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사동) 항 독도비즈니스센터건립…독도탐방객 등 지원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14 14:07 게재일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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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찾는 탐방객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독도관련 업무를 총괄하고자 울릉(사동) 항에 독도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됐다.

울릉군은 사업비 20억 원(국비 14억 원, 도비, 군비 각각 3억 원)을 들여 울릉읍 사동리 울릉 항 배후부지에 독도비즈니스센터를 건립했다.

독도비즈니스센터는 건축면적 330㎡, 전체면적 496㎡ 현대식 3층 건물로 1층에는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코너 및 독도체험관이 배치된다.

2층에는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사무실, 3층에는 회의실 및 문서고 등 건물 전체가 독도를 지원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독도관련센터다.

울릉군은 독도비즈니스센터를 독도관련 업무 총괄센터로 운영하고 울릉(사동)항 내 건립함에 따라 울릉도 독도 여행객에게 독도관련 체험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건립했다.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독도가 민간에 개방된 이후 꾸준하게 늘었다. 지난해까지 250만 명을 넘었다. 세월호 침몰, 메르스사태에 주춤했지만 이후 계속 증가 추세다.

지난해 울릉독도 입도 객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확산에도 14만 3만 680명이 찾아 2020년 8만 9천374명보다 60.8%(5만 4천306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도 매우 증가해 사무실확장이 불가피하고 독도관리사무소도 셋방살이하다가 독도비즈니스센터로 입주하게 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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