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이미지를 높이고 울릉도 여행의 행복과 추억을 높여 줄 수 있도록 관광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릉군은 12일 숙박업·외식업과 11일 운수업·여행업관계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2022년 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관광객 증가를 대비, 소통변화 전문가인 김선애 한국소통교육센터 원장을 초청, 서비스 관리 및 감성소통에 대해 교육을 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 운전자 안전교육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 왜 신비의 섬일까?’라는 주제로 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소개·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를 통해 관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관광종사자들이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종사자 A씨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친절한 응대로 관광객이 울릉도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종사자 B씨는 “울릉도 현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며 “오늘 이런 뜻깊은 교육을 제공해 준 울릉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종사자들의 관광서비스가 더욱 개선, 관광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울릉도관광종사자 교육을 통해 울릉관광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이뤄갈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