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들의 안전과 원활한 해상교통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상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경북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석)는 지난 최근 포항, 울진 등 경북지역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봄 행락철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봄 행락철(5월 1일 기준) 도래에 대비,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편의의 제공 및 여객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을 시행했다.
특별점검 중 지적된 일부 사항은 기한 내에 시정완료 했고 추가 교육 및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경북은 울릉도와 동해안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여객선 입출·항 지역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해상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석 센터장은 “행락철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운항상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시행, 승객들의 여행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