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숲길걷기 등 프로그램 다양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를 위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태교를 통해 임신부의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진행한 숲태교 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 2021에 따르면 숲태교는 양육, 신체불편, 가사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고 임신부와 태아 간의 애착 점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부 숲속 요가, 임신부 탄력밴드 운동, 숲길 걷기와 임부 명상 숲을 공유하다, 내 손안에 숲(가렌더 만들기·마음정화 명상) 등이다. 프로그램 유형은 비대면형, 당일형, 1박2일의 숙박형 3가지로 진행된다. 이동에 제한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 비대면으로 선택해 숲태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규모는 각 회차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