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동해안의 심해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울진군과 함께 차세대 자원보고인 심해연구 기반조성을 위해 울진에 심해연구지원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1단계로 연구지원 시설 구축 설계예산 (설계비 1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에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심해연구센터 설립의 타당성을 마련하고 연구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동해안 심해과학 세미나’를 열며 이론적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