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103주년 임시정부수립기념식 오늘 문예회관서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2-04-10 19:56 게재일 2022-04-11 8면
스크랩버튼

제10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11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노수문)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 약사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암흑에 처한 민족의 울분을 노래하고 일제의 압박에 항거한 대표적 저항시 ‘광야’를 시 낭송가 정명숙이 낭송하며 이어 소프라노 안영의 가곡 ‘꽃바람’과 테너 김주영의 뮤지컬 ‘영웅’의 수록곡 ‘그 날을 위하여’가 공연될 계획이다.

만세삼창은 경북 영덕군 영해읍 장날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시다가 옥고를 치르신 박희락 애국지사님의 아들인 박동욱(99) 전 광복회 대구지부장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상기하고,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기원하며 선창한다. /이곤영기자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