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원센터·복합문화센터’<br/> 산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br/> R&D·기업 지원 등 본궤도에 <br/> 근로자복지 대폭 개선 기대감
혁신지원센터는 노후 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고도화 촉진 등을 위해 R&D, 기업지원 등의 혁신기능 집적화 추진을 위한 사업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에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해 청년 유입 기능강화 및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혁신지원센터(서구 이현동 748)는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내에 건립된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 9층, 연면적 2천983㎡ 공간을 사업비 68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28억 원)으로 매입해 창업지원센터, 복지·안전섬유소재연구센터, 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센터, 3D프린팅랩, 디자인스튜디오(유튜브 스튜디오) 등이 구축된다.
복합문화센터는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 2층, 연면적 1천719㎡ 공간을 사업비 38억5천만 원(국비 27억 원, 시비 11억5턴만 원)으로 매입해 근로자건강센터, 피트니스센터, 실내클라이밍장, 힐링카페&작은도서관, 다목적 공연·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산업단지에 입주기업 문화시설 및 혁신역량 강화 지원으로 입주기업 부가가치 창출, 청년 근로자 유입 활성화 및 근로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인근 주민 유입으로 산업단지 이미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 등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서대구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근로자분들께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