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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또 화재…태하등대 가는 길 대나무 숲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10 18:12 게재일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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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또 화재가 발생 산불로 이어질 뻔 했지만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 진화됐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께 울릉도 서면 태하리(태하등대 가는 길) 대나무 숲에서 쓰레기 소각 중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는 울릉119안전센터대원 11명, 의용소방대원 6명, 가까이 있던 관광객 3명이 함께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진화됐다.

특히 이 지역은 야산과 연결돼 있어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컸고 소방차량진입이 불가능했지만, 소방대원 및 태하지역 의용소방대원, 주변의 관광객들이 합심, 신속하게 진압됐다.

울릉도에는 최근 가정집과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잇따라 화재가 발생,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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