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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나물채취 응급환자 발생…울릉119안전센터 출동 병원이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09 19:59 게재일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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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9일 산나물을 채취하고 하산하던 60대가 다쳐,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산악구조대가 출동,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울릉도 서면남양리(석문동 골짜기 입구)에서 "주민 A씨(여·63·울릉읍)가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다.”라며 일행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 대원 5명과 산악구조차 및 구급차가 출동, 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황씨를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황씨는 일행들과 함께 아침 일찍 울릉읍 저동리에서 서면 남양리 석문동으로 산나물채취에 나서 명이 등 산나물채취를 마치고 하산하던 중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철 센터장은 “산나물 채취 철을 맞아 무리하게 많은 산나물을 채취 하산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산길은 평지와 달리 무거운 짐을 지고 내려오면 무게 때문에 발목을 접지를 수가 있어 주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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