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문 도동리 마을 한가운데 있는 식당에서 저녁시간 때 화재가 발생, 식당 일부를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저녁시간 때인 오후 7시쯤 울릉군청 앞 번화가 모 식당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는 소방대원 10명 경찰관 5명, 의용소방대원 15명과 펌프 차량 3대 구급차량 1대가 출동, 1시간 15분쯤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식당 일부를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저녁시간이라 식당에 있던 10여 명의 손님들은 식당 주인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를 면했다.
특히 식당이 울릉도에서 번화가에 위치, 자칫 대형 화재 이어질 뻔했지만 신속한 대처로 주위로 번지지 않고 수습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