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 새정부 원전 국책사업 반영 총력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4-05 20:54 게재일 2022-04-06 2면
스크랩버튼
경북도는 새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방향에 맞춰 원전신규사업이 국책사업에 반영되도록 전력을 쏟는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주 감포읍 원전 현장 인력 양성원에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위원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로 건의한 사업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원전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구성한 자문회의 기구로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원전 소재 시장·군수 및 도의원, 원전 공기업 임원, 원자력학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도와 군은 추진 중이다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새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울진은 한울원전 6기가 가동 중이고 신한울원전 1·2호기의 상업 운전이 예정된 원전 집적지다.


도와 군은 이러한 기반을 활용한 수소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