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8회·10회 각각 운행
서대구역에는 주말기준으로 KTX열차 28회(상행 14회, 하행 14회), SRT열차 10회(상행 5회, 하행 5회) 등 고속열차가 하루 38회 정차할 예정으로, 이용승객의 편의성을 위해 열차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집중 편성된다.
서대구역은 현재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 대구경북선 공항철도의 시점역이자 2024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광역철도역도 겸하게 돼 지역 교통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윤 당선인은 대구 역세권을 개발해 낙후된 서대구 지역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복합문화 신도시로 조성하여 대구·경북의 문화거점으로 육성한다고 약속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