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졸, 고졸 구분해 총 4곳서
일반 응시자는 초졸과 중졸의 경우 대서중학교, 고졸은 경운중학교, 월서중학교, 용산중학교 3곳에서 치러진다.
또, 재소자와 소년원생은 대구교도소, 대구소년원에서, 장애인 응시자는 대구보건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종료된다.
시험당일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일 기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중 시험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4∼8일 오후 6시까지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오미크론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방역관리를 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고사장 도착을 권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이 통제되므로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제2회 시험보다 71여명이 늘어난 1천748명으로 초졸 151명, 중졸 287명, 고졸 1천310명 등이다.
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10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별도의 합격증서 수여식은 하지 않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