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동조합의 제11대 임원선거에서 김영진(전 수석부위원장·사진)씨가 전체 투표자의 93.1%(1천358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최영진(현 총무국장)씨, 사무총장에는 이성규씨가 연임하며 함께 당선됐다. 제11대 대공노 임원의 임기는 오는 5월 16일부터 2024년 5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김영진(환경 6급) 당선인은 1994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처음 임용돼 대구시 환경정책담당관실, 동구청, 북구청, 대구시 수질관리과 등을 거쳐 현재 기후대기과에서 근무 중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