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5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해 72개 공동주택단지, 79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시설노후로 개·보수가 필요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지원 내용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도색,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하수도, 조경, 경비 시설 등 공동체 삶의 터전인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달서구는 구민 전체 세대 중 63%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준공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69%를 차지하고 있다.
구민의 거주특성을 반영한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853곳 단지 926개 사업 60여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체 89곳 단지 104개 신청사업 중 72곳 단지 79개 사업에 대해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달 말까지 지원금 교부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단지별로 지원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사업추진 중 사업포기 및 잔액반납 단지가 있으면 후보사업 순위대로 차례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