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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분수, 내달 2일부터 물 뿜어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3-21 20:00 게재일 2022-03-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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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주말 하루 4차례 운영
안동 월영교 분수 모습.

[안동] 안동시립박물관이 동절기 동파 예방 및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중지했던 ‘월영교’ 분수를 오는 4월 2일부터 가동한다.

월영교 분수는 10월 31일까지 주말 하루에 4차례(오후 12시, 2시, 6시, 8시)에 걸쳐 10분간 운영되며 여름휴가철인 7월~9월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계획이다

국내 목책교 중 가장 긴 다리인 월영교는 주위 시립박물관 및 민속촌, 호반나들이 길 등 탐방 코스가 풍부해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월영교의 몽환적인 야경과 빛의 정원, 월영교 분수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희승 박물관장은 “곧 피어날 벚꽃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 내릴 ‘월영교’ 분수는 안동을 찾는 상춘객들의 야간 관광명소로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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