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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의원, 본리동 일대 일반계 남고 신설 촉구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3-16 20:23 게재일 2022-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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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배지숙<사진> 의원은 16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본리·감삼·죽전동 일대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인프라를 지적하며 학교 신설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현재 본리네거리, 죽전네거리 주변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 조성에 따라 학생 수도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되지만, 본리·감삼·죽전동 지역에는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월배 지역을 보면 3곳의 중·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진척 없이 방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구교육청은 부지를 방치만 하는 무책임한 행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망스럽다”고 질타하고 “교육청은 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지숙 의원은 “본리·감삼·죽전동 일대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를 신설하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에 따른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교육수요 문제도 해결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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