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대구지역 초·중·특수학교 150곳 초등학교 4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현장체험학습은 △전시체험해설사가 진행하는 박물관 관람 △현직 교사가 지도하는 문화유산 만들기 △전문 연구원의 고고학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해 유형별로 확대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학급별로 구분된 코스와 내용으로 운영하는 학급형 외에 학교 동아리 단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아리형이 마련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미배정교 및 감염병 등의 사유로 체험활동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형도 운영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