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 도서관에 들르는 것이 일상의 루틴이다. 찾는 책이 있을 때도 있지만 하릴없이 서가를 배회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기가 막히게 운명 같은 책이 눈에 들어온다. 며칠 전 도서관에 갔을 때도 느닷없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뚱뚱해서 죄송합니까?’였다. 한국여성민우회에서 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20명을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유영희의 마주침 기사리스트
억울하면 출세해야 하나요?
사법권은 어디에 속해야 하나?
관종인가 연결인가
누가 배터리를 바꿔줄까?
부끄럽지 않기를 바라지 말고
노후 준비, 누구의 책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