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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필 무렵, 이월드서 만나요”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3-08 19:56 게재일 2022-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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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br/>‘피크닉’ 콘셉트 벚꽃 축제 <br/> 벚꽃조명쇼 등 볼거리 다양

대표적인 봄꽃인 핑크빛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대구 이월드가 풍성한 봄의 향연을 선사한다.

지역 테마파크 이월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벚꽃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월드 벚꽃 시즌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개화하는 벚꽃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8일 이월드에 따르면 이번 벚꽃 시즌의 콘셉트는 ‘피크닉’이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감성 공간인 ‘피크닉 가든’을 이월드 내에 조성해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함께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각종 감성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핑크 마켓도 열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83 타워로 오르는 메인 벚꽃길에는 로맨틱하고 화려한 장관을 수놓을 ‘벚꽃조명쇼’를 펼쳐 방문객에게 환상적인 순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월드 벚꽃만의 명소인 ‘빨간 2층 버스’와 새롭게 만들어진 ‘블라썸워터볼’, ‘벚꽃 클래식카 로드’에서는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벚꽃나무 아래에서 소원을 적는 ‘벚꽃소원길’에서 이루고자 하는 소망도 남길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이 힐링을 하고, 충전할 수 있길 바라는 의미로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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