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대면 급식 지원 탄력
급식지원 바우처(카드)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해 코로나19 확산 당시 복지지원 체계가 축소·폐쇄됐고 지역 자영업 상권이 침체되면서 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의 80%가 일시적으로 휴업해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급식지원이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시는 급식지원에 배달앱을 연계하는 비대면 플랫폼 구축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안했으며 지난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후 2022년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ISP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동급식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 공무원 및 급식지원 대상자가 참여하는 리빙랩을 운영하면서 급식지원 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