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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전국 첫 ‘정책지원팀’ 시범 운영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3-06 20:34 게재일 2022-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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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관 7명 임명<br/>정책발굴·현안해결 활동
대구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 ‘정책지원관’을 임명하고,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팀’ 시범 운영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시의회의 정책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자치법규 안건 발의는 물론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한 의정자료 수집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 자로 정책지원관 7명을 임명했다.

이 중 4명은 각 상임위원회 마다 1명씩 배정하고, 3명(상임위 의원정수의 1/2범위)을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으로 배치해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팀’을 구성해 선제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시민 속으로 달려가는 ‘정책 라이더’라 명명하고 적극적인 정책발굴을 통한 의원들의 정책역량 향상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을 임용하기 위해 임기제공무원 신규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타시도 의회와는 달리, 일반직공무원 중 공모방식을 통하여 선발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배치해 집행부와 원활한 협의, 시책 연구과제 발굴 등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 및 폭넓은 분야의 의정활동 지원이 기대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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