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5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 15명(울릉군 #113~#127)이 발생 울릉군 내에서 일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6일은 7명(울릉군 #128~#134)이 확진됐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울릉도 내에서 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5명이 나왔고 6일에도 7명이 감염됐다”며“현재 이들에 대한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울릉도주민들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 확진자는 외출금지,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5일 확진자 15명은 집단 근무시설 근무자 및 가족과 타 지역 출타 감염자, 지역 내 감염자 등 다향하며 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이다”며“감기약도 1명만 처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PCR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들은 일주일정도 자가 격리를 해야 하지만 증상이 없어 일부 밖으로 돌아다니는 주민이 있다는 것 지역세 확산을 차단하고 이웃을 위해 반드시 일주일 자가 격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과거에는 휴대폰 위치 추적 등 강력하게 자가 격리 관리를 했지만, 지금은 강제할 수 없다. 따라서 확진자는 스스로 자가 격리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