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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민 사전투표 절반 넘어 51.69%…재외ㆍ관외에서도 1천534명 투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3-06 13:54 게재일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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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총선거인수 8천141명 중 4천208명(관외 투표자 포함)이 투표, 역대 최고인 51.69%를 기록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4~5일 시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울릉읍 지역 선거인수 5천726명 중 2천913명이 투표해 50.87%를 기록했다.

또 서면지역 선거구는 선거인수 1천221명 중 653명 투표 53.48%, 북면지역 선거구 선거인수 1천190명 중 638명이 투표해 53.61%를 기록했다.

이번 울릉군 선거구 사전투표는 울릉주민이 포항 등 다른 지역에서 투표한 관외 투표자는 1천534명이며 외국에서 투표한 제외투표자 4명도 포함됐다.

이밖에 관외자가 울릉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 한 인원은 7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 선거구 사전투표는 4일 첫날 2천496명이 투표해 30.66%를 기록하는 등 투표 열기가 높았다.

울릉군민 사전투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32.64%,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33.11%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7회 지방선거는 40.86%가 사전투표를 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는 50%를 넘겨 대통령선거에 대한 열망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군민이 사전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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