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 7명(울릉군 #106~ #112)이 발생, 경북도 내 확산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 내 4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천382명으로 3일 6천533명이 비해 2천여 명 가까이 증가했지만, 울릉군 최근 11명을 정점으로 5~7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울릉도 내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라고 밝히고 “7명에 대한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울릉도주민들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4일 경북도내 확진자는 크게 확산됐지만 울릉군내 확진자는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며“확진자는 울릉군 지역 내 가족 등에 의해 감염됐고 증상은 매우 경미한 상태며 오늘 한분만 약을 지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내는 4 신규확진자는 3일보다 많이 증가했고 포항 1천772명, 구미 1천518명, 경산 999명이며 경북도내 울릉군을 제외 적게 발생한 지역은 영양군 18명, 군위 55명, 청송 60명 등 영양을 제외하고 매우 증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