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보다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280여 명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순찰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신고 단말기를 활용한 산불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체계를 확립하며 산불진화차, 지휘차, 무전기, 등짐펌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일 가창 광덕사 산불현장 통합지휘소와 3일 가창 스파밸리 맞은편 산불현장 통합지휘소를 찾아 산불 재발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지휘하며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진화대원을 격려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