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 6명(울릉군 #100~#105)이 발생, 전체 확진자 100명을 넘겼지만, 전날보다 많이 감소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울릉도 내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라고 밝히고 “이들의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릉군 내 확진자는 2일 11명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안전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3일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었고 확진자는 울릉군 내 자가 격리 중 가족 등에 의해 감염됐고 증상은 모두 경미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내는 2일보다 다소 줄었지만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천533명이며 포항 1천506명, 구미 1천39명으로 1천 명을 넘겼고 울릉군을 제외한 적게 발생한 지역은 영양군 18명 청송군 21명 등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