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 11명(울릉군 #89~#99)이 발생, 역대 일일 최다는 물론 전체 감염자 100명을 눈앞에 뒀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울릉도 내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이들의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등 지역 감염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11명은 울릉도 자체 감염 즉, 1일 확진자 접촉자이며 모두 감기 증상으로 가벼운 증상이다”며“발열 등이 없어 육지 후송 확진자는 없다 "고 밝혔다.
한편, 2일 0시 기준으로 경북도 내 확진자는 6천969명으로 포항 1천423명, 구미 1천277명, 경상 920명이며 울릉군을 제외한 최저는 영양군 32명, 봉화 33명, 청송 50명 등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