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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응급환자 헬기 안전 후송격려…강성기 동해해경청장 포항항공대방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3-02 12:55 게재일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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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응급환자 후송은 물론 동해해역 항공 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포항항공대의 현황 및 애로 사항을 청취격려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일 포항공항에 위치한 해경포항항공대를 방문, ‘지방청장과의 현장소통간담회’를 통해 포항항공대 현황을 청취하고, 소속 근무자와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동해해경청장과 포항항공대장, 소속 당일 근무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업무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강 청장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동해, 중간수역 전복선박 사고 관련 항공 수색/구조, 동해해역 및 울릉도 긴급환자 응급후송 등 주·야간 항공임무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수행한 포항항공대 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복무지침 준수 및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 포항항공대는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 등 ‘21년 기준 주․야간263회 출동했다.

정지훈 포항항공대장은 “다양한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 평상시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시행하며, 다양한 상황 속에 안전임무완수를 최우선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경포항항공대는 동해, 양양항공대와 함께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에 첨병으로 울릉도환자 육지 이송에 119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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