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방문 웰빙 여행상품이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공영홈쇼핑은 봄 여행시즌을 맞아 청정지역 울릉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울릉도 2박3일 여행상품을 3일 오후 6시40분에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울릉도·독도는 홈쇼핑 등을 통해 다양하게 판매되는 가운데, 공영홈쇼핑도 판매에 나섰다. 울릉도 여행은 도동, 사동부터 시작해 나리분지, 삼선암까지 이어지는 정기버스관광 코스와 해안로 트레킹, 도동약수공원 등 자유여행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울릉도 여행상품에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 여행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87.4km로 가깝지만, 배편과 기상여건이 허락되지 않으면 여행이 어려운 지역이다.
공영홈쇼핑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 관광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죽도 관광과 유람선 일주도 선택할 수 있다.
일정 동안 따개비 칼국수, 전복죽, 오징어 내장탕 등 특산물로 만든 식사도 제공해(석식2회 제외)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특별히 생방송을 통해 예약한 선착순 10명에게 선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 한해 일반석을 우등석으로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은 왕복 모두 적용된다.
울릉도 2박3일 여행은 오는 9일부터 6월10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26만 9천 원부터 35만 9천 원까지다. 최근 교원KRT가 롯데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울릉도·독도 여행 상품은 방송 1시간 만에 2천 건이 넘게 결제되기도 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에서 올해 진행한 국내 여행 결제 완료 방송 중 최다 예약 실적이다. 결제 완료 방송이란 고객이 홈쇼핑 방송 시간 내에 결제까지 완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영홈쇼핑 레포츠문화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 시기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공영홈쇼핑의 봄맞이 울릉도 여행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