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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정신으로 울릉독도수호하자…영일대 해수욕장 모래밭 대형 퍼포먼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2-28 20:59 게재일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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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 정신으로 울릉독도를 수호하자!’를 주제로 모래사장에 초대형 글씨로 3·1정신 울릉독도 수호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삼일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독도사랑예술인 연합회(회장 김지영)와 독도수호결사대(대장 김동욱 서예가)가 공동으로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지영 회장과 글씨 퍼포먼스의 대가 김동욱 대장이 합동으로 모래사장에 초대형의 '대한 독립 만세'라는 글씨를 쓰고 태극기문양에 건곤감리 표시를 삼일운동으로 바꿔 그림을 그렸다.

또한, 유관순열사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인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소녀의 슬픔입니다.’ 라를 글씨도 쓰는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 이 같은 삼일운동 정신으로 울릉독도를 수호하자는 글씨 쓰는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젔다. 모래 위에 쓰는 글은 갈고리로 수십 차례 긁어서 글씨를 만든다.

이 두 단체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울릉독도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십수 년 전부터 삼일절 행사를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일절 퍼포먼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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