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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대응 강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2-23 19:56 게재일 2022-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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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자격자 26명 현장 배치
코로나19 대응 구급대의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4일부터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응급의료자격자 26명(소방서 119구급대 보조요원 20명,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6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면허)소지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지역 9개 소방서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근무하게 된다.


이들 중 구급분야는 119구급차에 탑승해 소방공무원을 도와 환자 응급처치 시행 및 보조, 의료장비 준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되고, 구급상황 관리분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배치돼 실시간 병원 정보를 확인·전달하고, 감염병 환자 및 일반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선 119구급대 인력을 보강하고 의료 상담체계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구급정책 추진이 도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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