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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원시인 태극기 마스크순국선열 독립정신 기린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2-22 20:41 게재일 2022-0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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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3·1절 이색 퍼포먼스

대구 달서구는 3·1절을 맞아 이색 조형물을 활용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사진>

퍼포먼스는 상화로에 조성한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 원시인 조형물에 태극기가 새겨진 마스크를 씌워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쓴 순국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함께 새긴 회복할 복(復)의 의미를 더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구민들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제에 맞서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던 선열들의 열정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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